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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내일도 출근!’ [tvN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서인국, 박지현 주연의 ‘현실 공감’ 직장 로맨스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평일 저녁 안방극장에 연착륙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내일도 출근!’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5.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5%로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F팀에서 한층 가까워진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출시를 앞둔 스피어 아이스 냉장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강시우는 차지윤이 제안한 ‘아이스 스파이크’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모습으로 차지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조가을(최경훈 분) 문제로 마음이 복잡했던 차지윤은 업무 중 실수를 범했고, 강시우는 “실수는 한 번이면 족합니다. 계속되는 실수는 업무 능력입니다”라며 냉정하게 지적했다. 이후 사내 의무실을 찾은 차지윤은 상사가 주는 병인 ‘상사병’ 진단을 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누구보다 먼저 출근한 차지윤은 다시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개발팀을 향해 “책임님은 바람 하세요. 전 햇빛 해볼게요”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안했고, 강시우 역시 기술적인 보완을 더하며 마침내 투명한 스피어 아이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퇴근 후 우연히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회사 밖의 시간을 함께했다. “많이 외로우셨을 것 같아서요”라는 차지윤의 말에 강시우는 “고맙네요”라며 처음으로 속내를 내비치는 등 회사 밖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후 조가을의 공연장을 찾은 차지윤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공연이 끝난 뒤 조가을은 “다시 시작해 우리. 우리 결혼하자”라며 진심을 전했지만, 차지윤은 ‘안녕, 나의 첫사랑’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봤던 지난 사랑과 담담히 작별했다.
서로를 사랑했지만 결혼을 결심하는 타이밍이 엇갈린 조가을과 차지윤의 이야기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여성들이 마주하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시각 집으로 돌아온 강시우는 화이트보드에 적어둔 ‘차지윤 선임 영입’ 메모를 지우다 우연히 남겨진 ‘차지윤, 나를 웃게 한다’라는 문구를 한동안 바라봤다. 이어 다음 날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마주한 강시우는 눈이 부은 차지윤에게 “다시 만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차지윤이 “최최최최종 이별이요”라고 답하자 “그럼 이번 주말에 시간 되겠네요?”라며 자연스럽게 주말 약속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는 3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