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8집이 공개된 가운데 멤버 타블로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음악 할 수 있어서 미친 듯이 행복한데 그만큼 미친듯이 떨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타블로는 21일 “다시 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재차 글을 올리며 소감을 밝혔다.

에픽하이는 21일 자정 정규 8집 ‘신발장’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에픽하이는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더블 타이틀인 ‘스포일러’는 영화음악 사운드와 기발한 가사가, ‘헤픈엔딩’은 이별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솔직한 가사에 롤러코스터 조원선의 피처링이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 오프라인 앨범은 22일 발매될 예정이며, 에픽하이는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 로 5년 만에 콘서트 무대를 가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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