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일본 투어 성료 후 귀국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은사이자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인 고마츠 료타(小松亮太)와 함께 한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고상지는 고마츠 료타와 함께 지난 4일 오사카(빌보드 라이브 오사카)를 시작으로, 6일 헤키난(헤키난시 예술 문화 홀), 7일 도요카와(고자카이 문화회관), 12일 도쿄(씨어터 1010)에서 투어를 벌였다. 고상지는 아르헨티나 유학 길에 오르기 전에 일본에서 고마츠 료타를 사사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번 투어에는 무려 4대의 반도네온이 포함된 20인조 ‘오르케스타 티피카(아르헨티나 탱고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고상지와 함께 대만의 우영랑, 일본의 키타무라 사토시(北村聡) 등 총 4명의 반도네온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다. 고상지는 ‘라 쿰프라시타(La Cumparsita)’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탱고 명곡을 비롯해 자신의 솔로 앨범 ‘마이크그레(maycgre) 1.0’의 수록곡 ‘출격’ ‘아타키(Ataque)’ 등을 선보였다. 이번 일본 투어에는 가수 이적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상지는 오는 31일 서울 세종M시어터에서 연말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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