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연예계 활동 무리” 팀 해체

[헤럴드 경제]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팀이 해체된다.

24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나는 애초 뇌종양까지 의심됐으나, 정밀검사 결과 뇌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나가)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단발머리’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지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그룹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데뷔한 지나가 아픈 상황에서 ‘단발머리’로 활동을 지속하기 미안하다는 이유다. 소속사는 이들을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투자 금액이 손실을 보게 됐지만, 사람이 아픈데 금액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다른 경로를 통해서 더 좋은 회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발머리는 지난 2014년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사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8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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