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기증 부탁합니다”

골수기증
9일 오전 LA한인타운 소재 북창동 순두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골수기증협회의 문정현 코디네이터(왼쪽)와 한인 골수형성 이상증후군 환자인 리사 리 씨의 언니 켈리 리(가운데) 그리고 아시안골수기증협회의 마두리 미스트리 커뮤니티 매니저가 한인들의 골수기증 등록을 당부하고 있다.

아시안 골수기증 협회가 LA와 OC 두곳에서 정기적으로 골수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아시안 골수기증 협회는 9일 LA 한인타운 북창동 순두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인 골수기증자가 늘어나야 한인 환자들의 골수 일치 확률이 높아진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골수 등록 확대를 위해 LA와 OC에서 정기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LA에서는 북창동 순두부 윌셔 지점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등록 캠페인을 열고 나성 제일 교회에서도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3시까지 등록 캠페인이 진행된다. OC에서는 풀러튼 한남체인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부스를 마련해 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풀러튼 소재 자상한방병원도 매주 첫째주 수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등록캠페인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풀러튼 주님의 마음교회(12일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 LA 새생명비전교회(19일 오전 7시~오후 4시), 그리고 어바인 침례교회(26일 오후 12시30분~ 오후 3시)도 1회성 골수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의 문정현 코디네이터는 “골수 기증자 500명이 있어야 한명의 환자가 골수 이식을 받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며 “한인들의 경우 민족구성(단일민족)의 특성상 골수 일치 확률이 타 민족보다 높지만워낙 골수기증의 비율이 낮아 골수 이식자를 찾기 어렵다. 골수 관련 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도울 수록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골수기증 협회는 골수기증 캠페인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한국의 유명가수 하동균과 이정을 초청해 ‘미라클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콘서트는 오후 7시30분부터 윌셔 이벨극장에서, 19일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LA 한인타운 MPARK 4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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