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은행 FBR & Co(이하 FBR)가 한미 은행에 그린라이트를 켰다.지난 1월 한미은행을 ‘올해 가장 전도 유망한 은행’으로 꼽았던 FBR & Co이 22일, 한미파이낸셜 (NASDAQ: HAFC, 이하 한미)을 ‘FBR Top Picks’리스트에 추가했다. FBR Top Picks 리스트는 FBR가 집계하는 각 금융기관에 대한 등급평가지수로 투자가들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FBR이 한미를 Top Picks 포함시킨 것은 한미의 재정상태와, 주식 가치, 그리고 센트럴 뱅콥 인수 성공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FBR은 한미를 Outperform (우수)등급으로 분류하고 주식목표가를 29.00로 상향 조정했으며 일반회계원칙(GAAP-basis)에 따른 2015년 전체 한미 주당 수익을 1달러 62센트로 전망했다.
FBR 의 분석담당 스콧 발렌틴은 “한미의 대출이 두자릿수 성장한 것과,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한 점 자산 민감성, 그리고 일부 지점 폐쇄 등 철저한 비용관리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올해 1분기 수익율이 낮은 유가증권에서 수익율이 높은 무이자 대출로 변환한 것과 주당 순이익(EPS)성이 올라간 것을 보면 주식 가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UCB 인수와 함께 가주는 물론 텍사스, 일리노이, 뉴욕, 뉴저지 그리고 버지니아에 까지 영업망을 넓혔다”며 “이들 지역에서 한미의 대출 규모가 날로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출과 NIM이 증가하고, 경영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FBR은 지난 1월 한미의 주당 수익성이 UCB 통합과 함께 28% 이상 증가했고 운영 경비도 47% 이상 절약하면서 올해 20% 이상의 수익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