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톰 아저씨’로 불리는 톰 크루즈가 우리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되기만 하면 한국을 찾기 때문이기는 하다. 한국에 자주 온다고 해서 인기가 있는 건 아니다. 톰은 두가지 점에서 한국팬들을 감동시켰다. 하나는 경호 문제고, 또 하나는 팬과의 소통이다. 한국은 셀러브리티(유명인) 경호 원칙이 ‘무조건 막는다’다. 하지만 톰의 경호는 팬을 무조건 막아버리는 식은 아니다. 물론 방어 라인을 지키지만,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다. 또 톰은 팬들에게 찾아가는 인사를 한다. 절실하게 원하는 표정을 짓는 팬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준다. 스타와 팬간 위치의 역전이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톰이 빠른 속도로 이륙하는 군용 비행기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을 날아올라가는 장면부터 서스펜스가 느껴진다. 문이 열리고 비행기에 타서도 비행기에 실려있는 폭탄과 함께 공중으로 튀어나간다. 이전 장면도 충분히 쇼킹했는데, 더욱 과한 장면이 이어진다. 50세를 넘기고도 이런 위험한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오토바이 추격신과 6분간 숨을 멈춰야 하는 수중 액션, 투란도트 오페라 공연중 벌이는 액션도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기에 좋다. 첩보 스릴러를 넘어 액션과 서스펜스까지 고려한 기획답다.
톰 크루즈가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또 하나의 이유는 영화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지만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시즌5)은 130분동안 한순간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화려한 액션은 확실한 볼거리로서의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톰이 빠른 속도로 이륙하는 군용 비행기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을 날아올라가는 장면부터 서스펜스가 느껴진다. 문이 열리고 비행기에 타서도 비행기에 실려있는 폭탄과 함께 공중으로 튀어나간다. 이전 장면도 충분히 쇼킹했는데, 더욱 과한 장면이 이어진다. 50세를 넘기고도 이런 위험한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오토바이 추격신과 6분간 숨을 멈춰야 하는 수중 액션, 투란도트 오페라 공연중 벌이는 액션도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기에 좋다. 첩보 스릴러를 넘어 액션과 서스펜스까지 고려한 기획답다.
‘미션 임파서블5’은 기존 시리즈에 비해 스토리텔링적으로 크게 발전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신디케이트에 납치 당한 에단 헌트(톰크루즈)와 그를 구해주는 신디케이트 일원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와의 묘한 관계는 제법 흥미롭다. 결론은 예상되면서도 ‘일사’라는 여인에 대한 호기심은 생기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