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최종 탈락했지만 송민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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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시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더욱 세련된 무대가 이뤄졌고 블랙넛이 선글라스를 벗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면서 모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블랙넛을 연상시켰다. 마지막으로 블랙넛은 “엄마, 아빠 이거 보고 울지마”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마지막 최종 결승에 오를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4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넛은 송민호와의 대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으로 무대에 나섰다. 특히, 이 곡은 블랙넛이 힙합을 포기하지 못하는 진심이 담긴 자전적 랩이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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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시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더욱 세련된 무대가 이뤄졌고 블랙넛이 선글라스를 벗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면서 모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블랙넛을 연상시켰다. 마지막으로 블랙넛은 “엄마, 아빠 이거 보고 울지마”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블랙넛은 1차 관객 투표 결과에서 80만원 차이로 송민호를 이기며 앞서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차 관객 투표 결과 송민호에 87만 5천원 차이로 지고 말았다.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 블랙넛은 “그동안 자격지심으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을 자주 했다”며 “열심히 해서 송민호가 우승까지 가서, 제가 허투루 뱉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 달라). 저는 언행일치하는 MC니까 (진짜 우승하는 모습) 보여 달라“고 말해 송민호를 응원하는 매너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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