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지역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

라스베가스 한인회 (회장 이창원)가 민족학교와 손잡고 오는 24일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스베가스 제일장로교회(3500 E. Harmon Ave. Las Vegas NV 89121)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권 신청서 작성은 물론 시민권 취득 절차 안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민국 수수료 면제 신청 그리고 변호사 상담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민권 을 신청하려면 18세 이상 성인이어야하며 영주권을 취득한 후 4년 9개월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는2년 9개월)이 지나야 한다. 또 최근 5년간 2년 6개월(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는 1년 6개월) 이상 실제 미국에 거주했어야 한다.

라스베가스 한인회 측은 “가장 최근 발표된 미 이민국 센서스의 통계 결과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한인 영주권자 18만명 중 시민권을 취득한 비율은 단 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11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한인들의 권리를 행사하려면 시민권 취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25)777-9767/ (702)372-8181/ (702)45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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