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첫방, 두 자리 수 시청률로 첫 발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걸스데이 민아의 첫 주연 작으로 주목 받았던 ‘미녀 공심이’가 두 자리수 시청률로 가뿐하게 시작했다.

15일 SB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가 시청률 10.4%(수도권,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데 대해 “무엇보다 몰빵 유전자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집에서 이런 종류의 차별을 받은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있기에 공감대를 형성했을 것이다. 이런 아픔이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 1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은 걸스데이 민아의 연기력에 대해 “솔직히 걱정했다”고 우려를 표했지만 남궁민과 서효림은 “깨끗한 백지 위해 어떤 그림을 그려 넣어도 잘 소화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민아는 “망가지는 신이 많은데 ‘내가 이 장면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은 했어도 ‘못생기게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은 시작부터 포기했다”며 “누가 될까도 걱정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공심이 캐릭터가 재미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민아가 호감 넘치게 이를 구현해 냈다”며 “민아의 신선함이 남궁민의 탄탄한 연기력의 뒷받침으로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민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15일 오후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leunj@heraldcorp.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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