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사망보험금 헐어 생활비 주는 종신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과 노후를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최대 20년간 균등하게 감액하고,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 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투자 수익률이 높으면 생활자금이 늘어나고, 투자 수익률이 낮아져도 기본보험료에 의한 ‘적용 책임준비금’으로 계산한 최저 생활자금을 최저보증해준다.

생활자금으로 사망보험금을 모두 받아가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이 적용돼 사망보장도 된다.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추가납입보험료의 0.5%, 납입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누계액의 0.003%를 부과한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 시점은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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