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3일 JTBC ‘뉴스룸’ 생방송으로 예정됐던 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76)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이 취소됐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6/11/20161103000403_0.jpg)
당초 링고 스타는 비틀즈 멤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게 되면서 비틀즈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JTBC ‘뉴스룸’ 측은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가 사전에 확정돼 준비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현안과 관련한 중대한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를 취소하고 현안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링고 스타측도 인터뷰가 무산된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뉴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취소를 흔쾌히 양해했다는 후문이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6/11/20161103000403_0.jpg)
당초 링고 스타는 비틀즈 멤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게 되면서 비틀즈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링고 스타는 1962년 비틀스의 드러머가 돼 활동했지만, ‘Yellow Submarine’ 등 때로는 리드보컬도 맡고 작곡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1970년 비틀스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해왔다. 이번에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