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KAI 경영지원본부장 구속영장 재청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검찰이 19일 하성용 전 KAI 사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8일 채용 비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경영지원본부장에 대해 18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날 추가 수사를 통해 영장 기각 사유에 적혀있던 부분을 보충했고, 기존 혐의 외에 뇌물공여 등 혐의 3가지를 더 추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와 함께 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채용 비리와 관련해 확인한 인원이 11명이었는데 영장 기각 뒤 4명을 추가로 포착해 모두 15명이 채용 비리에 연루됐다고 설명했다.

또, 하성용 전 사장의 최측근 등 혐의점이 있는 관련자 대부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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