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외국인 유학생 인턴 30명 모집

서울시는 내달 3일까지 ‘제21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0명의 신청을 받는다.

시 글로벌 인턴십은 방학기간 외국인 유학생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며, 그간 78개국 588명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업문화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21일까지 35일이며,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되면 시 본청과 사업소ㆍ출연기관, 유관기업 등에 배치 돼 주 5일, 하루 6시간씩 업무가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이후 내달 21일 발표된다.

궁금한 점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133-5077)이 알려 줄 예정이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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