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인력개발원, IoT 등 교육생 2400명 모집

- 3월9일까지…교육비·기숙사비 등 전액 무료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8년도 신입교육생 2400여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인천·광주·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금형, 전기, 정보통신 분야와 IoT·3D프린터·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기술과정이다.

교육 훈련기간은 6개월~1년이고,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기숙사비·식비·교통비 지급, 교육수당 월 20만원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5년 전통의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취업명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평균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취업률 비결은 ‘현장과 산업중심의 교육과정’이 꼽힌다. 인력개발원의 교육프로그램은 실습 70%이상으로 이뤄지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내용을 중심으로 편성돼 있다.

조정호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기업 활용 장비를 갖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적응력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인력개발원 졸업생들은 특별한 재교육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 기업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홈페이지와 전국 8개 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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