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16일부터 2019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가 매년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7년까지 남가주 지역에서 시행됐던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북가주로 확대된 것에 이어 올해는 캐롤턴지점 오픈과 함께 텍사스주 소재 비영리단체들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오픈뱅크 산하 오픈청지기재단 측은 다음달 22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에 수혜 단체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수혜대상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가 아닌 개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행하게 된다.
1단계인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며 이어지는 현장 방문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지역 연관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신청서는 각 지역 오픈뱅크 지점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원금 전달식은 내년 3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