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에 각지에서 격려 쇄도

할리웃차병원
할리우드 차병원 직원들이 커뮤니티 각지에서 전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할리우드차병원>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에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심각해진 이달부터 커뮤니티 곳곳에서 병원 임직원들을 응원하는 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동양 선교 교회 (Oriental Mission Church)와 센트럴 라이언스 클럽(LA Central LionsClub) 등에서 간단한 의료 물품을 기증한 것을 비롯, 캘리포니아 보험 관리(Insurance Commission ofCalifornia) 감독관이 직접 방문,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프런트라인 푸드(Frontline Foods LA), 홈스테이트, 이민자 자선재단(Immigrants Charitable Foundation), Pressed Juicery 등에서는 신선한 샐러드와 따끈따끈한 브리또, 여러 종류의 샌드위치, 비타민 주스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후원 받은 도시락과 스낵 등을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응급센터 클리니컬 우스라 햄지 디렉터는 “병원 임직원들이 커뮤니티가 보내오는 크고 작은 정성에 진심으로감동하고 있다.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지만 힘든 시기이다 보니 이런 성의의 표현에 뭉클해진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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