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온오프라인 병행 12월 1~3일 개최

2020세계한인회장대회포스터
2020세계한인회장대회 포스터<재외동포재단 제공>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 한인회장 대회는 지구촌 각 지역의 현직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 등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한국내 주요 내빈과 운영위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올해의 슬로건은 ‘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이다. 대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회식을 갖고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대독하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 이틀째인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2시간 동안에 걸쳐 뉴욕한인회, 시카고 한인회, 인도한인회, 과테말라 한인회, 마다가스카르 한인회 등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운영해온 사례를 화상을 통해 발표한다. 3일째인 12월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정부와의 대화’를 주제로 ▲국적법 설명(법무부)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 (행정안전부) ▲영사서비스(외교부)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민연금(국민연금공단) ▲재외선거제도 안내와 평가및 향후과제(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관한 세션이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심상만 아시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과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참관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을 얻으려면 재외동포 재단이 만든 대회 홈페이지( http://www.hanin2020.com/2020/)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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