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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가 하우징 프로그램을 통해 렌트비가 밀려 퇴거(eviction) 통보를 받았거나 받을 위기에 있는 세입자들을 위한 주택 상담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주택국(HUD)에서 지원하는 ‘주거 안정 상담 프로그램 (Housing Stability Counseling Program)’의 일환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 렌트비를 못내는 가구나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퇴거 방지 외에도 렌트 유예 신청, 저소득층 아파트와 시니어 아파트 신청, 재정 관리 상담 등 임대 주택에 관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
민족학교의 재클린 정 하우징 프로그램 매니저는 “LA카운티에서 지원해온 Housing is key를 통한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이 곧 마감되는 시점에서 퇴거의 위험에 직면하는 주택 임대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주택국의 인증을 받은 우리 단체의 하우징 카운셀러들이 제공하는 상담을 통해 미리 방지하거나 대비책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은 민족학교 크렌셔 사무실과 플러튼 사무실 두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민족학교 크렌셔 사무실: 900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0 (전화: 213-332-8807)
▲민족학교 플러튼 사무실: 620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 (전화: 714-986-5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