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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12월 한국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인수한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가 미식가와 하이앤드 고객층을 겨냥해 새롭게 런칭하는 브리스톨 팜스 뉴파운드 마켓(Bristol Farms New Found Market)을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에 오픈한다.
뉴파운드마켓은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에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들을 타겟으로 전통적인 식료품은 기본이고 와인과 위스키 등을 테이스팅하며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시음공간, 계절에 따른 다양한 요리와 전 세계의 전통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음공간을 갖추고 있다. 5개의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과 다양한 차와 커피, 페이스트리, 작은 접시에 샘플러로 맛볼 수 있는 유럽 스타일 카페도 어바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장인의 손으로 만든 피자, 파스타, 수공예 칵테일이 특징인 풀 서비스 레스토랑 Viaggio Pizzeria(비아지오 피제리아)도 함께 오픈한다.
한편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굿푸드 홀딩스(Good Food Holdings)’의 산하 프리미엄 마켓으로 ‘굿푸드 홀딩스’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메트로폴리탄 마켓(Metropolitan Market)’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리스톨 팜스’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마켓’ 역시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 시애틀에 7개 매장을 영업중이며 ‘레이지 에이커스’는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군에 강점을 둔 내츄럴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5개 매장을 보유중이다.
지난해 12월9일에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는 ‘도어대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타바라에서 팜 데저트까지 남가주 전역에 ‘당일 배송’을 골자로 한 주문형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스톨 팜스 제품군 중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육류·생선·치즈·특산품·일반식품 등을 구매하면 당일 집에서 배송받는 시스템으로 현재 운영중이다.
이명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