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 이하 PCB)가 26일 오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점에서 2022년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번 주총에서는 이상영 이사장과 단 리, 당연직 헨리 김 행장, 대니얼 조, 안기준, 조혜영, 박홍균, 새라 전, 그리고 제니스 정 등 이사 9명의 재신임과 외부 회계법인(크로우 LLP) 선정 그리고 경영진 보수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한편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12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 관련 서류(proxy)에 따르면, 이상영 이사장이 지난해 166만8462주를 보유해서 지분율이 11.16%였다. 이 이사장 등 8명의 이사와 헨리 김 행장을 포함한 4명의 주요 경영진 등 총 12명의 지분 보유율은 24.05%로 늘어났다. 특히 이 이사장은 2년 전 금융 감독국으로부터 최대 15%까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은 후 계속해서 매수하고 있다. 김 행장은 지난해 연봉과 35만 달러 상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그리고 성과급 등으로 총 82만 달러 넘게 수령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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