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식당들의 실외 영업 허가가 오는 2026년까지 연장됐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는 최근 가주 내 식당의 실외 영업을 허용하는 ‘알 프레스코’(Al Fresco)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7월 1일까지 연장하는 AB 1217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가주 요식업주들은 오는 2026년까지 실내 영업장 외에 인도 및 주차장 등 실외 영업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지난 2021년 도입된 AB61에서 파생된 것으로 실외 영업을 확대하고 실외에서도 식사와 주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가주식당협회 등은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의 3년 연장을 환영하면서도 각 지역별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수수료도 높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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