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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모습.[한울원자력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신한울 1호기가 터빈 정지에 이어 원자로도 정지됐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9분께 신한울 1호기(140만㎾급) 원자로가 정지 상태에 도달했다.
신한울 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42분께 터빈이 자동 정지된 데 이어 9시간여 만에 원자로도 정지됐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정지상태를 유지 중이며 외부로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울원자력본부 괸계자는 "신한울1호기의 사건 경위 및 원인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당초 1월 14일로 계획된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앞당겨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