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첫 극장판 영화, 2월 설 국내 개봉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전 세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넘어,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가 첫 번째 극장판 영화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찾는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의 올 2월 국내 극장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오는 2월,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극장판 영화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새로운 캐릭터, 확장된 세계관을 자랑한다.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Emmy Award)’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은 데 이어,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 투애니원(2NE1)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 ‘씨엘(CL)’, 유쾌한 매력의 유튜버이자 성우 ‘쓰복만’까지 합류해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기획 단계부터 멤버 7인을 본떠 제작한 캐릭터에,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 더빙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이자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한 이번 극장판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원제: 베이비샤크 빅 쇼)’을 새롭게 스크린으로 옮겨,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가도를 달린 바 있다.

이번 신작은 아기상어 올리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바닷속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에 맞서, 최고의 단짝 윌리엄과 함께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바다 수호 대작전에 풍성한 OST까지 더한 ‘뮤직버스터’ 영화로, 올 설 극장가를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메인 포스터는 반짝이는 무대를 배경으로,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이 우정 팔찌를 끼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벨루가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모습이 바닷속 세상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을 기대하게 하며, 마법의 사이렌 스톤을 지닌 채 바닷속 세상을 활보하는 악당 불가사리 ‘스타리아나’의 모습과 ‘우정보다 강력한 마법은 없어!’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예고편과 보도스틸에서는 바닷속 뉴욕을 방불케하는 영화속 배경 미끈매끈 시티가 등장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인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콘서트에 온 것처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뮤직버스터’”라며, “설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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