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해 탄소 중립 포인트 제도를 통해 3967톤(t)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 제도를 강화했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이나 시청 기후생태과, 읍면동사무소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