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한국콜마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장녀 윤여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0일 콜마비앤에이치는 공동 대표로 있던 김병묵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1976년생인 윤 대표는 2001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뒤 2009년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에이치엔지 대표를 맡았다. 2020년 1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로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개발 기업이다. 지난 해 3분기 연결 기준 43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비중이 55.2%, 화장품 사업이 42%를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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