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광주지방교정청 제49대 순천교도소에 임명된 조병주(57·사진) 소장이 22일 취임했다.
신임 조병주 소장은 취임사에서 "교정 공무원으로서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수용 질서 확립과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가족으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소장은 전남대 사법학과 출신으로 1998년 7급 공채(교정간부 42기)로 임용돼 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해 그동안 해남교도소장, 법무부 코로나19 교정시설긴급대응단 반장,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 장흥교도소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