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4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4억2000만 원으로, 경북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자원봉사,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환경, 평화증진, 사회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3월말 경북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과 접수는 기존의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열지 않으며 다음달 5일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는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최종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