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오늘 비상진료 체계 현장점검…국군수도병원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가 25일 오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시작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불편과 혼란이 가중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보는 차원이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환자들을 위문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의사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시점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국립경찰병원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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