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가 오래된 가게나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A시정부가 도입한 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LA Legacy Business Program)은 LA 지역에서 20여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해온 이른바 스몰비즈니스 노포(老鋪)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최대 2만달러로 임대료 인상 등에 따라 타 지역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한 업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자격은 LA시에서 20여년간 운영한 사업체로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체가 아니어야 하며 자체적인 전통과 관습을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 4가지 항목 중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LA시로부터 지원금을 비롯, 마케팅, 재무상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홍보 캠페인, 부동산 임대 그리고 운영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LA시 레거시 비즈니스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업체가 홍보되고 관련 상품(툴 키트)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웹사이트(bit.ly/LAlegacy)를 통해 가능하다. 4월 3일 낮 12시부터는 이를 알리기 위한 웨비나 (zoom.us/meeting/register/tJMqfuyvpzwpEtHUM4y0gcetL0JnN1MOUCbY#/registration)도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문의: legacybusiness@lacity.org/전화 (213)744-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