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주(왼쪽) 롯데멤버스 대표와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롯데멤버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멤버스가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 통합 ID’를 도입한다. 다양한 고객풀을 확보하면서 시너지 마케팅의 기대감이 크다.
‘롯데 통합 ID’는 엘포인트의 통합회원제도다. 현재 롯데그룹 내 23개사 45개 채널에서 사용 중이며, 회원수는 3300만명에 달한다.
시너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의 ‘프리미엄 애플망고 빙수’ 등을 엘포인트 앱 내 회원 특전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혜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호텔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고도화해 그룹사 간 시너지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