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베니스에서 레드 드레스 …고혹적 매력 발산

배우 송혜교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송혜교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혜교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잡티 없이 맑은 피부를 뽐내며 고혹적 매력을 발산했다.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미모로 이목을 끌었다.

반묶음 머리를 한 송혜교는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로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에 한창이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로,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해결사'(2010) '카운트'(2023) 등을 만든 권혁재 감독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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