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베테랑’ 후속작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9년 만에 돌아온다.20일 배급사 CJ ENM 측은 “‘베테랑2′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개봉일은 고지하지 않았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둘째 주로 예상된다.
‘베테랑2′는 2015년에 1340만명을 불러 모은 ‘베테랑’ 후속작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살인범을 쫓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베테랑 2′는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영화”,”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으로 외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베테랑2′는 ‘베테랑’ 오리지널 캐스트 및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서도철(황정민)의 눈에 들어 새롭게 합류한 형사 박선우(정해인)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강력범죄수사대의 변화는 ‘베테랑2′의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