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뱅크,2021~23년 최우수실적은행 톱20에 랭크돼

메트로시티뱅크본사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라빌에 위치한 메트로시티 뱅크 본사[홈페이지]

조지아주 소재 한인은행 메트로시티 뱅크(행장 김화생)가 금융전문매체 아메리칸뱅커가 선정한 수익성 우수 은행 톱 20에 꼽혔다.

메트로시티는 최근 아메리칸뱅커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은행의 자본수익률(ROAE)과 순이자마진(NIM), 부실자산, 그리고 코어디파짓 등을 종합해 선정한 자산 20억~100억달러 규모 은행 가운데 한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실적 은행((Top performing)리스트에서 톱 20에 포함됐다.

이 조사에서 메트로 시티 은행은 자산 대비 부실 비율이 1.10%로 리스트에 선정된 은행 중 높은 편에 속했지만 지난 3년간 평균 ROAE가 19.06%에 달했고 3.13%의 순이자 마진에 코어 디파짓 63.97% 그리고 자산수익률(ROAA) 1.50% 등 우수한 경영지표를 나타냈다.

나스닥 상장은행인 메트로시티(심볼:MCBS)는 올 1분기 기준 36억5천만달러의 자산규모를 기록, 캘리포니아 밖에 있는 한인은행으로는 가장 크다.

메트로시티 외에 한인은행 중에서는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소재 US 메트로 뱅크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는 제일 IC은행이 같은 방식의 조사에서 자산 20억달러 이하 중소은행 톱 20리스트 각각 18위와 10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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