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보람상조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5년째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6월 28일 충남 천안시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캠페인에는 보람할렐루야 선수단과 코치진, 관계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천안국빈장례식장 직원들과 천안시탁구협회 소속 동호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했던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박경태 선수는 “매년 이어지는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람할렐루야 헌혈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엄거하 천안시탁구협회장은 “보람할렐루야가 천안 지역에서 매년 탁구 재능기부도 펼치고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천안시탁구협회 회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추진한다. 보람할렐루야, 천안시탁구협회, 천안 지역 탁구클럽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헌혈 인증을 하면 보람할렐루야 유니폼과 선수단 싸인 라켓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함께하는 헌혈이야말로 상조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에 걸맞은 나눔 캠페인”이라며 “보람할렐루야의 선행이 더 큰 헌혈운동으로 확산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