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3일 오후 5시께 남산 2호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인한 양방향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남산 2호 터널 내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도로를 잠시 통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방당국은 해당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차가 이를 진압했고, 현재 터널 밖 2차로 처리 작업까지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연기가 났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남산2호터널 도심방향(서울용암초등학교→남산2호터널북단) 방면과 강남방향(남산2호터널북단→서울용암초등학교) 방면이 약 30분가량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