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이 젊은 층의 인기를 끌자 지방자치단체도 숏폼(Short-form) 공모전을 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 응모작을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숏폼’이란 1분 이내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직관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쇼츠나 틱톡, 릴스, 네이버 클립 등이 대표적 브랜드이다.
여수 외에도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에서의 '60초 숏폼' 공모전이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충북 제천시와 영동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도 숏폼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에 여수시에서 공모 중인 숏폼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참신한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 총 상금은 700만 원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총 9편을 선정, 최우수 작품 1편에 상금 200만 원, 우수 2편 100만 원 등 차등 지급된다. 단, 작품 출품은 1인 최대 2편까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gundammk3@korea.kr)으로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