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파라오네오'. 바디프랜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어 근육 자극을 도와 전신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로보(Rovo) 모드’, ‘헬스케어 모드’ 등에 큰 효용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첫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모드 실행 데이터를 분석,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사지 경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장요근, 이상근 같은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전신 자극을 돕는 로보 모드(31.5%),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헬스케어 모드(16.3%), 신체 부위별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부위별 케어 모드(14.5%)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머리부터 목/어깨, 척추,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까지 온몸을 자극하는 마사지에 최적화되어 있다. 20-30분 정도 마사지로도 전신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로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내세운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차별화된 마사지감을 선사해 구매 고객들이 그 효용을 실제 느끼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마사지 모드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대인의 근본적인 건강 고민과 마사지 욕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 일상 속에 자사 헬스케어로봇이 건강관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는 날까지 안마의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