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정육각이 농협과 협업한 프리미엄 김치 밀키트 2종(사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정육각과 초록마을, 농협경제지주가 작년 10월 체결한 ‘국산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으로 선보이는 첫 공동기획 상품이다.
밀키트는 정육각의 초신선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한국농협김치의 묵은지를 주재료로 하는 김치찜과 김치찌개 2종이다. 우리 농축산물만 사용해 최적의 조화를 이뤄냈다.
김치찜에는 깊고 진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겹살을, 김치찌개에는 깔끔한 맛을 위해 찌개용 부위로 구성했다. 도축 4일 이내 원물 고유의 풍부한 육즙과 극도의 신선함이 장점이다. 육수와 양념장은 각각 고삼농협과 영월농협에서 공수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정육각 커머스 앱과 웹에서 2주간 5% 할인 판매한다. 내달 16일까지 김치 밀키트 1개 이상 주문 시 전 상품 1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김자반을 선착순 증정한다.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은 당일배송 또는 새벽배송으로 전달된다. 이외 지역엔 익일 택배로 배송된다.
윤현우 정육각 상품총괄은 “초신선 돼지고기를 포함해 김치 밀키트를 구성하는 모든 원재료가 100% 국산이라는 점 자체만으로 상생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 사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해 국산 농특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농협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