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진행한 안전교육 모습 [구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은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다음달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5대 안전분야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강사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등 5대 안전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강사는 영상, 체험형 교구 등을 활용하여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구 가족센터 등에서 분야별 주제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경로당은 동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은 장애인복지과, 구로구 가족센터는 가족보육과에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