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스메틱 생활용품 전문 기업 미팩토리는 취약계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2만8965점을 글로벌쉐어에 기탁했다.
미팩토리 글로벌 쉐어에 저소득층 여름용품 1억원 기부 |
16일 글로벌쉐어에 따르면, 미팩토리가 기부한 물품들은 자외선 차단 패치, 다목적 세정제, 디퓨저 등 총13가지 품목으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높은 습도로 발생하는 곰팡이 및 악취 등 여름철에 발생하는 문제들로부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부 물품이 구성 되었다.
글로벌쉐어는 미팩토리를 통해 전달받은 물품들을 경기도 양주 및 광주시와 연계하여 해당 지역의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팩토리 박정모 대표는 “어느 때보다 높은 물가와 더불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취약계층분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심하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분들을 응원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 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기업과 함께 복지시설 및 가정에 맞춤형으로 물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