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 원료인 탄수화물의 구성 성분 중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는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약 5년 동안 350회 이상의 시험 양조를 거쳤다. 열량은 기존 제품보다 약 28% 낮다.

제품은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 기준 첫해에만 누적 2억캔을 돌파했다. 알코올 도수는 5도다. 가정용 캔(500㎖) 제품은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상무는 “최근 주요 소비자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에 최대한 호응하고자 기능성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