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 현장 모습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나고야에서 미래차 부품 쇼케이스 상담회인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 교류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의 일본 미래차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자율주행, 배터리, 전장, 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업 57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11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개최한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에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동향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사례 ▷한국 수소 산업 및 인프라 동향 등이 논의됐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자동차 부품은 우리나라 15대 주력 수출 품목이며 일본은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코트라는 양국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차 전환기에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