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서구는 7개 재개발 사업의 신속·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인천시의 재개발후보지 제안서 공모에서 상반기 1개구역, 하반기 6개구역이 선정됐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약 4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와 추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다행히 시비 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은 전액 확보했으나 추진 인력 문제로 일괄적인 정비계획수립 추진이 어려워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최근 인력보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서구의 균형발전에 소외되는 느낌조차 받지 않도록 10월에 모든 구역의 용역발주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