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원도심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 열린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는 9일 오후 3시에 순천시 중앙동 시민로 일대에서 열린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원도심상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하여 마련됐다.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고자 하는 각 단체와 소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식을 비롯해 누룽지 접시에 담긴 특별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 퀴즈쇼, 댄스 챌린지, 장기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시민을 맞이한다.

행사 당일에는 중앙동 상인들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이는 라디오' 코너가 준비돼 상인과 지역민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로 원도심 상권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순천시청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소상공인 간 화합을 다지고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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