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강릉아산병원 제공]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김주선)와 오는 4일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지난 4월 공동연구 과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파킨슨증후군의 감별 및 특정 병태생리에 대한 PROTEOMICS를 통한 자가포식현상 생체표지자 발굴(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장우영 교수-KIST 김원규 박사) ▷췌장암 환자의 항암 치료 전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면역 활성 변화 연구(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문호 교수-KIST 송대근 박사) ▷비염 환자의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만성 비염 억제 천연물 소재 개발(강릉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유영상 교수-KIST 이욱빈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과 노력 덕분에 공동연구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의학적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함께 우수 연구인력 간의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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