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노단이정수장에서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의 수질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정수장 내 여과지 유출수에서 소형 생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근무자의 신속한 보고와 초동 조치, 관련 부서 직원들의 식용수 사고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에 따른 추가 대응 조치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됐다.
이문혁 수도과장은 “정기적인 수질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