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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 채용비용을 절감하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런4050’ 정책 일환으로 시작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심층 인터뷰로 시행된 연구에는 재단의 기업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업이 응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54.5%는 중장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나머지 기업은 일정 기간 계약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유연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파트타임, 성과급 기반의 프리랜서로 채용했다.
중장년 채용의 첫번째 장점으로는 직무적응도와 융통성, 임기응변 등이 꼽혔다. 책임감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돌발행동이 적고 근속연수가 길어 채용비용 절감 및 조직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것도 장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단과 연계를 통한 중장년 채용은 검증된 인재를 기업에 맞춤형으로 매칭해 채용 적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력적인 문제와 디지털 역량 부족은 중장년 고용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됐다.
재단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지역별, 산업별 맞춤형 채용설명회를 확대하고 중장년 인력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층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귀중한 인재”라며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 개선으로 기업과 중장년 모두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