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은 국가 구별 없이 선수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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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중립선수(AIN) 자격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러시아 국적의 니키타 필리포프. 이번 대회 신설 종목인 산악스키서 은메달을 땄다. [신화]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개막식 참석이 불허됐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폐막식 참석은 허용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한국시간) 영국 국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에 개인중립선수(AIN)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폐회식에선 참석할 수 있다.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제재를 받았고, IOC 역시 두 국가의 올림픽 출전을 막았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가 AIN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해줬다. 다만 선수는 국기나 국가 색상을 드러내는 의상 등을 사용할 수 없고, 금메달을 따도 국가가 울려퍼지지 않는다. 더불어 IOC는 AIN 자격으로 참가한 선수가 개회식 선수단 입장 행진을 불허했다.
하지만 폐회식은 전통적으로 국가별 구분 없이 선수들이 입장하는 만큼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는 23일 오전 4시30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에 참가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21일 오전 현재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AIN 선수는 단 한 명이다. 러시아 출신의 니키타 필리포프가 남자 산악스키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편 3월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에서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결정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