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인정 증명서 [사진=부산시설공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 제도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올해 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3개 영역의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정제 선정의 유효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부산시설공단은 재난재해 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어린이날 행복 상자 기부, 여성 위생용품 ‘핑크박스’ 기부, 다문화 교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번 인정을 받았다.
이성림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년 연속 인정을 받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수혜처를 다각화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15일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으로 제16회 교육메세나탑을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했다. 2012년과 2013년의 교육메세나패를 포함하면 12년 연속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